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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박사

[권박사의 미스터리 사전] 지구 리셋설 증거발견! - 괴베클리 테페 유적

by GDBS 2021.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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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께서는 지구 리셋설에 들어본 적이 있으신가요?

 

인류는 문명이 생기고 진화하여 어느정도 발전 단계에 도달한 다음 어떠한 원인으로 인해 그 모든 것이 초기화된다는 가설입니다. 마치 리셋 버튼을 누름 것처럼 말이죠~

지구리셋설에 따르면 먼 옛날에는 엄청난 고도의 기술과 발전 을 이룩한 초고대문명 있었고, 이것이 반복된 리셋을 거쳐서 지금의 인류 문명이 만들어졌다라고 한다. 이는 과거 아즈텍 신화 속에서도 등장하는 이야기로 하니 더욱 흥미롭네요.

 

 

아래 그래프는 지구가 생성된 이래 온도와 이산화탄소의 농도를 나타낸 자료입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지금과 비슷한 온도 대역이 현재를 포함 5번정도인 것을 확인할수 있네요.

 

 

 

이것을 토대로 현재 인류는 5번째 문명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음모론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말하는 강력한 증거!!

 

지난 2014년 기존 역사발전 이론을 송두리째 뒤흔들어 놓을 인류문명사의 새로운 발견이 있었으니, 바로 터키 괴베클리 테페 유적이 그것입니다.

 

 

괴베클리 테페는 터키어로 '배불뚝이 에 언덕' 이라는 뜻인데 유적이 위치한 곳이 해발 760m 의 언덕 이라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

유적을 조사한 결과 이 곳은 일반적으로 사람이 살던 곳이 아니라 신전이었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 곳이 놀라운 점은 바로 이집트의 피라미드보다 7천년이나 더 오래되었다는 점, 무려 1만 2천년 전의 유적이라는 것이다.

이는 메소포타미아, 이집트의 고대유적을 아득히 뛰어넘을 뿐 아니라, 현재까지 발견된 어떠한 문화 유적까지 앞서 가장 오래된 유적 입니다.

 

 

괴베클리 테페 유적은 1963년 현지인이 우연히 찾아 몰래 파내려다가 발각이 되며 알려지게 되었고 시카고대 고고학자 피터 베네딕트가 조사를 하였습니다.

 

 

이 시기의 인류는 석기시대를 살아가고 있었는데 이를 두고 한 전문가는 이렇게 말했다.
"이건 3살 짜리 아이가 장난감 레고 벽돌로 만든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다"

 

 

괴베클리 테페가 생겨난 시대로 추정되는 시대는 바로 석기 시대입니다.

 

유적의 돌기둥에는 사자, 여우, 가젤, 뱀, 전갈, 멧돼지, 같은 다양한 동물이 살아 움직이는 듯 생생하게 조각되어 있으며 더러는 포효하는 공격 자세로, 더러는 강자를 피해 자신을 보호하려는 낮춤의 몸짓으로 원시 예술의 진수를 맘껏 발산하고 있습니다.

 

돌로 무기를 만들어 동물을 사냥하던 인류가 어떻게 이런 대단한 유적을 만들어 냈을까요?

 

유적이 발견되기 전까지만 해도 학자들은 신석기 혁명이 발생된 시간과 지점 그리고 진행되는 과정에 이견이 없었습니다.

 

아직 아주 일부만 발굴된 상태라고 하니, 앞으로 더 놀라운 사실들이 많이 발견될수도 있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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