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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박사

레인보우 식스 시즈, 코치와 매니저 인비테이셔널에서 초유의 퇴장사건!?

by GDBS 2025.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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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식스 시즈, 코치와 매니저 초유의 퇴장 사건

사건 개요

최근 Rainbow Six: Siege의 프로 팀 M80의 수석 코치 마테우스 '부데가' 피게이레도(Matheus 'Budega' Figueiredo)와 팀 매니저 이고르 ‘비바스’ 비바스(Igor ‘Vivas’ Vivas)가 2025년 3백만 달러 규모의 Six Invitational에서 퇴장당했습니다. 이 결정은 유비소프트에 의해 이루어졌으며, 그 이유는 M80가 다크제로(DarkZero) 이스포츠 팀에게 패한 후 발생한 '충돌'(altercation) 때문입니다.

사건은 M80가 다크제로와의 경기에서 2-1로 패한 직후 발생했습니다. 부데가는 다크제로 팀 선수들과 큰 소리로 언쟁을 벌였고, 심지어 한 선수에게 신체적으로 접근하려고 하자 현장에서 개입한 관계자들에게 제지되었습니다.

사건의 발생

부데가는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감정이 격해져 큰 소리로 항의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다크제로가 부데가의 룰 위반으로 인해 점수를 얻는 장면이 생중계됐고, 부데가는 이후 다크제로 선수들에게 자신의 불만을 직접적으로 표출했습니다. 이는 반칙으로 인해 부여된 '하나의 무료 라운드'를 위반하면서 발생한 일입니다.

 

이에 따라 부데가는 즉시 현장에서 퇴장당했고, 곧이어 비바스도 함께 퇴장되었습니다. 사건 이후 부데가는 자신에게 주어진 경고가 두 번이었음을 인정하면서,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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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데가의 반응

부데가는 "BLAST 직원이 나를 신체적으로 위협했다는 잘못된 주장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사건이 생중계됐다면 그의 행동은 가볍게 여길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나는 소리쳤지만 아무에게도 손을 닿지 않았다"고 강조하며 자신의 행동에 관한 비난을 부인했습니다.

 

그의 주장을 들여다보면, 감정이 격해지는 상황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한 일임을 알 수 있지만, 프로 선수로서의 자세가 부족했던 점에서 지적받는 부분이 큽니다.

M80 팀의 반응

M80의 창립자이자 CEO인 마르코 메레우(Marco Mereu)는 사건에 대한 실망과 충격을 표현하며, "이런 일은 전혀 용납할 수 없다. 플레이어들, 팬들, 유비소프트 직원들, 다크제로에게 사과하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그들은 팀의 이미지에 큰 상처를 입혔다는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현재 M80는 하위 대진에서 계속 대회에 참가하고 있으며, 한 선수는 팀이 더욱 열정적으로 경기할 것임을 약속했습니다.

결론

레인보우 식스 시즈의 Six Invitational은 최고의 팀들이 참여하는 중요한 대회입니다. 이 사건은 스포츠manship의 부족을 보여주는 사례로, 프로 선수와 직원 모두가 패배와 승리를 겸허히 받아들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금 일깨워 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유비소프트는 이 사건에 대해 "현재 조사 중"이라고 밝혔으며, 훗날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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