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차 레인보우 식스 시즈, "역대급 변화" 예고

 

레인보우 식스 시즈, "역대급 변화" 예고

새로운 시대의 서막

Ubisoft가 레인보우 식스 시즈(Rainbow Six Siege)의 "역대급 변화"를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오는 3월 13일,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Siege X Showcase에서 새로운 시대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그래픽 및 오디오 향상뿐만 아니라 전술적 게임 플레이가 더욱 깊이 있게 변화할 것이라고 한다. 또한, Ubisoft는 "새로운 플레이 방식"이 추가될 것이라고 발표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새로운 게임 모드가 추가될지, 기존 시스템이 개선될지는 지켜봐야 할 부분이다.

신규 오퍼레이터, 라우오라(Rauora) 등장

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요소 중 하나는 신규 공격 오퍼레이터인 라우오라(Rauora)다. 뉴질랜드 출신의 그녀는 독특한 방어적 특징을 지닌 공격 오퍼레이터로 소개됐다. 라우오라는 417 지정사수 소총(DMR)과 M249 경기관총 중 하나를 기본 무기로 선택할 수 있으며, 보조 무기로는 GSH-18 9mm 권총과 새로운 기관권총 Reaper MK2를 사용할 수 있다. 특히 Reaper MK2는 레드 닷 사이트와 확장 탄창을 장착할 수 있어 더욱 강력한 화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녀의 특수 장비인 "배치형 옴니링크 메쉬 런처(DOM)"는 문틀에만 설치 가능한 방탄 보호막이다. DOM은 지능형 보호막으로, 아군 드론이 감지될 경우 자동으로 열려 통과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보호막 상단에 위치한 트리거를 공격팀과 방어팀 모두가 사격하여 개방할 수 있다. 다만, 방어팀이 이를 개방하려면 약간의 지연 시간이 발생하는 반면, 공격팀은 즉시 개방할 수 있는 이점을 가진다.

 

DOM 보호막은 총탄에 의해 파괴되지 않지만, 폭발 공격에는 취약하다. 또한, 이미 설치된 캐슬(Castle)의 강화형 문이나 투바랑(Tubarão)의 Zoto 캐니스터가 활성화된 상태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또한, 예거(Jäger)의 ADS 장비가 작동 중일 경우 DOM은 배치되기 전에 무력화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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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차를 맞이하는 레인보우 식스 시즈

2015년에 출시된 레인보우 식스 시즈는 출시 이후 꾸준한 지원을 받아왔다. 최근에는 크로스플레이 기능이 추가되었으며, 치트 방지 시스템이 강화되어 부정행위를 하는 플레이어들은 즉각적인 영구 정지를 당하는 등 보다 공정한 게임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시리즈의 후속작에 대한 소문이 돌고 있지만, 레인보우 식스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알렉산더 카르파지스(Alexander Karpazis)는 "레인보우 식스 시즈는 영원히 지속될 수 있는 게임"이라고 밝혀 후속작보다는 장기적인 운영을 통해 계속해서 진화할 것임을 시사했다. 한편, Ubisoft의 경영진도 향후 오픈 월드 및 라이브 서비스 게임에 대한 투자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오는 3월 13일, Ubisoft가 공개할 레인보우 식스 시즈의 변화가 과연 팬들의 기대를 충족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레인보우 식스 시즈: 시작에서 글로벌 대성공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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