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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DC박사

마블의 원더우먼? 제이미 알렉산더가 DC 히로인이 될 뻔했던 이야기

by GDBS 2025.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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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블 배우가 DC 원더우먼이 될 뻔했다고?

DC 확장 유니버스(DCEU)의 대표 히로인 원더우먼(Wonder Woman). 많은 사람들에게는 갤 가돗(Gal Gadot)의 당당하고 고귀한 모습으로 각인되어 있지만, 놀랍게도 한때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소속 배우가 이 역할에 거의 캐스팅될 뻔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바로 토르(Thor) 시리즈에서 강인한 전사 시프(Lady Sif) 역으로 유명한 제이미 알렉산더(Jaimie Alexander)입니다.

 

이 놀라운 비하인드 스토리는 팬들 사이에서 지금도 흥미로운 "만약 그랬다면?" 시나리오로 회자되고 있으며, 그녀가 실제로 얼마나 원더우먼에 어울리는 배우였는지 새삼 조명되고 있습니다.


🎬 DCEU의 원더우먼, 갤 가돗의 역사적인 데뷔

2016년 개봉한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Batman v Superman: Dawn of Justice)에서 갤 가돗은 다이애나 프린스(Diana Prince)로 처음 등장하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후 2017년 패티 젠킨스(Patty Jenkins) 감독의 솔로 영화 원더우먼(Wonder Woman)에서 주연을 맡아 DCEU에서 가장 성공적인 여성 히어로 캐릭터로 자리잡게 되죠.

그녀의 연기는 희망과 용기의 상징이 되었고, DCEU를 대표하는 캐릭터 중 하나로 성장했습니다.


🌟 "마블의 원더우먼", 제이미 알렉산더

사실 제이미 알렉산더는 원더우먼 역할의 유력 후보 중 하나였습니다. 2016년 버라이어티(Variety) 인터뷰에서 그녀는 직접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원더우먼의 명백한 선택 중 한 명이었지만, 현실적으로 일어날 수 없었어요. 저는 마블과 계약되어 있었고, DC로 가는 건 이상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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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이 말은 단순한 루머가 아니라 워너브라더스 측에서 진지하게 고려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그녀의 신체적 이미지, 카리스마, 전사 같은 분위기는 원더우먼의 이미지와 너무나도 잘 어울렸기 때문이죠.


⚔️ 레이디 시프와 원더우먼의 놀라운 유사점

제이미 알렉산더가 연기한 레이디 시프(Lady Sif)는 이미 마블 세계관에서의 '원더우먼'이라 불릴 만큼 캐릭터 설정이 유사합니다.

두 캐릭터 모두:

  • 신화 기반의 전사 캐릭터
  • 검과 방패를 사용하는 전투 스타일
  • 고귀하고 당당한 태도
  • 남성 히어로들과 대등한 전투력

알렉산더 본인도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시프는 마블 속 원더우먼 같은 존재입니다. 둘 다 에테리얼하고, 갑옷을 입고 검을 사용하며,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어요. 육체적인 연기도 굉장히 비슷하죠.”

 

이처럼 이미 비슷한 캐릭터를 성공적으로 소화한 그녀가 원더우먼을 연기했다면, 어떤 모습이었을지 상상만으로도 기대를 모읍니다.


🛡️ 시프를 보면 ‘그녀가 원더우먼이었다면’을 상상하게 된다

특히 토르: 다크 월드(Thor: The Dark World)에서 시프가 적들과 맞서 싸우는 장면이나, 로키(Loki) 드라마 시리즈에서의 짧은 등장에서도 그녀는 힘과 여성성을 동시에 표현하는 희귀한 배우라는 점을 증명했습니다. 그녀의 연기에는 강인함과 품격이 공존하고 있었고, 이는 원더우먼의 핵심 속성과도 완벽하게 맞아떨어지죠.


🔄 DCU 리부트에서 다시 기회가 있을까?

현재 DCEU는 종료되었고, 제임스 건(James Gunn)과 피터 사프란(Peter Safran)이 이끄는 새로운 DC 유니버스(DCU)가 재정비 중입니다. 이 과정에서 원더우먼 역시 새로운 배우로 재캐스팅될 예정입니다. 아직 정식 캐스팅은 발표되지 않았고, 이론적으로는 제이미 알렉산더가 다시 후보로 떠오를 가능성도 있습니다.

 

물론 그녀는 아직 MCU에서 시프 역으로 살아남은 상태이긴 하지만, 토르 관련 프로젝트가 없는 현시점에서는 MCU에서의 역할도 사실상 종료된 것처럼 보입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DCU에서 새로운 원더우먼으로 기회를 줄 수도 있겠죠.


🎯 팬들의 이상적인 캐스팅: 제이미 알렉산더 VS 알렉산드라 다다리오

현재 팬들 사이에서는 알렉산드라 다다리오(Alexandra Daddario)가 DCU의 원더우먼으로 가장 이상적인 캐스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녀 역시 강인함과 신비한 분위기를 모두 지닌 배우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제이미 알렉산더가 보여준 시프의 이미지 역시 여전히 강력한 인상을 남기고 있습니다.


✨ 마무리: "거의 캐스팅될 뻔한" 이야기의 매력

이러한 '거의 캐스팅될 뻔한 이야기(Almost-Casting Story)'는 언제나 팬들의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특히 제이미 알렉산더처럼 실제로도 원더우먼에 걸맞은 자질을 가진 배우였다면 더더욱 그렇죠.

 

그녀는 비록 황금 티아라를 쓰지는 못했지만, 붉은 망토를 입은 채 MCU 속에서 충분히 원더우먼 같은 존재였으며, 우리는 그런 그녀를 통해 또 다른 형태의 원더우먼을 엿볼 수 있었던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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