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든 링 나이트레인, 2인 협동 모드 추가될까? 커플 유저들 '기대 UP'

세 명은 많고, 두 명이 좋다?

오는 출시를 앞둔 엘든 링: 나이트레인(Elden Ring: Nightreign)에 대해 많은 팬들이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일부 유저들은 한 가지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바로 2인 협동 모드가 기본 탑재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최근 개발진의 인터뷰를 통해 출시 이후 업데이트로 2인 모드가 추가될 가능성이 제기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

기본은 3인 협동, '듀오 모드'는 빠져 있었다

게임 디렉터 이시자키 준야(Junya Ishizaki)는 엘든 링: 나이트레인에서 2인 플레이 옵션이 없는 이유를 솔직하게 설명했습니다. 그는 “간단히 말하면, 2인 모드에 대해서는 개발 과정에서 단순히 간과한 부분”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시자키는 나이트레인이 기본적으로 3인 협동 중심으로 설계된 멀티플레이 게임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우리는 3인 협동 플레이에 최적화된 게임을 만드는 데 집중했고, 이는 나이트레인의 핵심 요소”라고 설명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2인 플레이에 대한 고려가 부족했다는 점을 인정하며, 이에 대해 사과의 뜻도 전했습니다.

---

2인 유저는 소외됐나? 솔로 플레이는 철저히 준비

이시자키는 자신 또한 종종 혼자 게임을 즐기는 유저라며, 솔로 플레이어를 위한 세심한 설계가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싱글 플레이어를 위한 콘텐츠는 처음부터 고려되어 왔다”며, 팀이 이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덧붙였습니다.

반응형

그러나 커플 유저 또는 둘이서 게임을 즐기고자 하는 유저들이 즐길 공간은 미흡했던 셈입니다. 그는 이러한 점에 대해 “듀오(2인) 플레이 요소는 우리가 간과하고 소홀히 한 부분”이라고 말하며, 팬들의 반응에 공감하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

희소식! 2인 협동 모드 업데이트 가능성 언급

가장 반가운 소식은 이시자키의 마지막 언급입니다. 그는 2인 협동 모드를 향후 업데이트로 추가하는 방안에 대해 “현재 검토 중이며, 출시 후 지원할 수 있도록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발언은 커플 유저나 둘이서 게임을 함께 즐기고 싶은 친구들 사이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특히 멀티플레이에서 낯선 유저와 조합을 이루는 것이 껄끄러운 유저들에게는 더욱 희망적인 뉴스입니다.

---

유저 반응: 'fartmaster'와 함께 하느니 차라리 혼자가 낫다

이 기사를 작성한 Oisin Kuhnke는 “나와 내 파트너 사이에 xX_fartmaster_Xx 같은 낯선 유저가 끼어드는 게 싫다”며, 듀오 플레이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처럼 다수의 유저들이 자신만의 친밀한 협동 경험을 원하고 있다는 점은, 개발팀이 진지하게 2인 모드를 검토하게 된 배경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감↑

현재로서는 엘든 링: 나이트레인이 3인 중심의 협동 게임으로 출시될 예정이지만, 2인 전용 플레이가 업데이트될 가능성이 공식적으로 언급되면서 많은 유저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이미 싱글 플레이도 탄탄히 구성된 만큼, 듀오 모드까지 지원된다면 게임의 접근성과 유저 경험은 더욱 넓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엘든 링: 나이트레인(Elden Ring: Nightreign) – 엘든 링 유니버스의 시작!

엘든 링: 나이트레인(Elden Ring: Nightreign) – 엘든 링 유니버스의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