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박스 리셋' 충격, 사상 최대 규모 정리해고… 스튜디오 4곳 폐쇄 위기
게임업계에 또 한 번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부문이 진행 중인 사업 재편 과정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정리해고가 단행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는데요. 외신에 따르면 최대 400명 이상이 일자리를 잃을 수 있으며, 무려 4개 스튜디오가 폐쇄 기로에 놓여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이번 사태의 배경과 향후 전망을 정리해보겠습니다.
💼 '엑스박스 리셋', 무엇이 시작이었나
이번 사태의 시작은 올해 2월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오랫동안 게임 부문 CEO를 맡았던 필 스펜서가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샤 샤르마가 새 CEO로 취임하면서 부서 이름도 'Microsoft Gaming'에서 'XBOX'로 바뀌었습니다.
이후 6월 10일, 샤르마와 최고 콘텐츠 책임자 맷 부티가 사내 공지를 통해 "엑스박스 리셋(XBOX Reset)"이라는 이름으로 사업 계획 전면 재검토를 예고했습니다. 당시에는 구체적인 시행 방안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후 블룸버그와 더버지 등 복수의 외신이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대규모 정리해고가 임박했다고 보도하기 시작했습니다.
🏚️ 매각 또는 폐쇄 위기에 놓인 스튜디오들
가장 먼저 보도된 것은 닌자 시어리(Ninja Theory), 컴펄션 게임즈(Compulsion Games), 더블 파인(Double Fine) 3개 스튜디오의 매각 가능성이었습니다. 만약 적절한 인수자를 찾지 못할 경우, 이들 스튜디오는 그대로 문을 닫게 될 방침이라고 전해졌습니다.

그리고 6월 30일, 게임 전문 매체 게임즈비트(GamesBeat)는 관계자 증언을 인용해 여기에 **언데드 랩스(Undead Labs)**까지 매각 또는 폐쇄 대상에 포함되어 있다고 추가로 보도했습니다. 언데드 랩스는 좀비 서바이벌 액션 게임 '스테이트 오브 디케이' 시리즈의 개발사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현재 후속작인 '스테이트 오브 디케이 3'를 개발 중이며, 여러 차례 출시 연기를 거쳐 2027년 출시가 예정된 상태입니다. 하지만 보도에 따르면 인수자를 찾지 못할 경우 언데드 랩스 역시 머지않아 폐쇄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이 4개 스튜디오가 모두 폐쇄될 경우 약 435명이 일자리를 잃을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액티비전 블리자드와 베데스다 등 마이크로소프트 산하 다른 스튜디오에서도 일정 수준의 인력 감축이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도 함께 나왔습니다. 이번 구조조정이 현실화될 경우, 엑스박스 부문 역사상 최대 규모의 정리해고가 될 전망입니다.
블룸버그의 제이슨 슈라이어 기자는 자신의 블루스카이 계정을 통해, 엑스박스가 내부 인력 감축뿐 아니라 외부 협력사와의 계약도 재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실제로 엑스박스의 홍보를 담당해온 광고대행사 어셈블리(Assembly)에서는 이미 인력 감축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수익성 악화가 만든 '엑스박스 리셋'
이번 구조조정의 배경에는 엑스박스 부문의 지속적인 수익성 악화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엑스박스 리셋' 발표 당시에도 부문 수익률 하락이 언급된 바 있는데요.
마이크로소프트는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 비용을 제외하고도 최근 5년간 200억 달러(약 28조 원, 환율 기준 변동 가능) 이상을 투자해왔지만, 연간 매출은 오히려 약 5억 달러(약 7천억 원) 감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체적으로 사용하는 수익성 지표인 '어카운터빌리티 마진(accountability margin)' 역시 3%까지 떨어진 상태라고 합니다.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엑스박스 부문의 어카운터빌리티 마진 목표치를 30%로 설정해두고 있어, 현재 수치는 목표와 상당한 격차를 보이고 있는 셈입니다. 이런 상황의 배경에는 메모리와 스토리지 등 하드웨어 부품 가격 상승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며, 결국 수익성 개선을 위한 고강도 사업 재편이 단행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 아직 공식 발표는 아니지만…
다만 현재까지 엑스박스 측에서 스튜디오 폐쇄나 인력 감축에 대해 공식적으로 언급한 바는 없다는 점은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만 여러 외신이 관계자 증언을 통해 복수 스튜디오의 폐쇄 가능성을 일관되게 보도하고 있는 만큼, 신빙성이 낮다고 보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의 분기 실적 발표 직후인 7월 초 구체적인 조치가 단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앞으로의 향방을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 마무리하며
오랜 시간 게이머들에게 사랑받아온 닌자 시어리, 더블 파인, 그리고 '스테이트 오브 디케이' 시리즈의 언데드 랩스까지 폐쇄 위기에 놓였다는 소식은 업계에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단순한 인력 감축을 넘어 게임 업계 전반의 수익성 위기를 보여주는 사례이기도 한데요.
여러분은 이번 엑스박스의 대규모 구조조정 소식,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좋아하는 게임 스튜디오가 이번 사태에 영향을 받지는 않을지 댓글로 의견 나눠주시고, 7월 초 발표될 구체적인 조치 소식도 계속해서 함께 지켜봐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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