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박사

영화 양자물리학 출연진 정보 및 줄거리 소개

by GDBS 2023. 8. 17.
반응형
728x170

영화 양자물리학 줄거리 소개

‘생각이 현실을 만든다’라는 양자물리학적 신념을 인생의 모토로 삼은 유흥계의 화타 ‘이찬우’

어느 날 유명 연예인이 연루된 마약 파티 사건을 눈치챈다.
"불법 없이! 탈세 없이!” 이 바닥에서도 혁신이 일어나야 한다고 믿는 그는
오랫동안 알고지낸 범죄정보과 계장 ‘박기헌’에게 이 정보를 흘린다.
단순한 사건이라고 생각했던 마약파티가 연예계는 물론 검찰, 정치계까지 연루된
거대한 마약 스캔들임을 알게 된 '이찬우'.
이제는 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야 하는 상황.
'이찬우’는 ‘박기헌’ 계장을 비롯해 황금인맥을 자랑하는 업계 퀸 ‘성은영’ 등 업계 에이스들과 함께 이 사건을 파헤치기로 한다.

 

반응형

 

부패 권력에 통쾌하게 맞서라! 생각은 현실을 만드니까!
범죄오락 뉴페이스의 등장!
나쁜 놈들 잡기 위해 업계 에이스들이 뭉쳤다!

 

<양자물리학>은 유흥계의 화타, 업계 에이스 그리고 구속된 형사가 직접 마약 수사에 나선다는 신선한 설정으로 예비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기존 영화에서 조연 역할에 머물렀던 이들이 <양자물리학>에선 문제 해결을 위해 전면으로 나서는 주인공으로 발돋움한 것이다. 바뀐 것은 직업만이 아니다. 숱한 위기 속에서도 ‘양자물리학’에서 영감을 받아 ‘생각은 현실이 된다’라는 신념 하나로 버티는 주인공 ‘이찬우’는 본 적 없는 신선한 매력을 전하는 것은 물론, ‘슬플 때 웃는 자가 일류다’라는 말을 떠올리게 하며 긍정 에너지를 선사한다. 작품의 연출을 맡은 이성태 감독은 “정말 멋진 친구를 보여주고 싶었다. 살면서 힘들고 지칠 때 혹은 아주 즐거운 일이 있을 때 함께 있으면 좋겠다 싶을 멋진 사람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양자물리학> 속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이들이 처음부터 마약 사건에 관심을 가진 것은 아니다. 단지 각자의 신념대로 움직였더니, 어느새 같은 배를 타게 된 것뿐이다. 

 

 

<양자물리학>의 주인공 ‘이찬우’(박해수)가 버릇처럼 외는 말을 빌리자면 “파동이 맞는 사람들끼리 거대한 에너지 장이 형성되어 양자물리학적으로 만나게 된 것이다.” 이들은 각자가 믿는 확고한 신념을 지키기 위해 대한민국을 쥐락펴락하는 권력에 대항한다. 그리고 말끔히 해소되지 못한 채 늘 부패한 집단의 판정승으로 끝나는 지극히 현실적인 결말에서 벗어나 썩어빠진 권력에 빅엿을 선사한다. 이처럼 범죄오락이라는 장르 안에 색다른 캐릭터 설정과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를 더한 <양자물리학>은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전하며 범죄오락극의 뉴페이스 등장을 알린다.


<양자물리학>은 우리 사회의 어두운 민낯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울분을 자아낸다. 유명 연예인 마약 사건에 검찰, 정치계가 연루되어 있고 이들이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범법 행위를 행하는 영화 속 이야기는 2019년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사건들과 상당히 유사한 모습을 보이기 때문이다. 특정 사건을 모티브로 한 것은 아니다. 재벌 2세의 갑질을 그린 <베테랑>과 정치권의 암투를 그린 <내부자들>처럼 <양자물리학>은 있을 법한 사건에 영화적 상상력을 가미해 완성된 작품이다. 영화의 연출을 맡은 이성태 감독은 “사회의 부조리에 대해 이야기하기 보다는 개인이 권력 앞에서 굴복하지 않고 끝까지 자기 신념을 지키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양자물리학>의 연출 의도를 전했다. 감독의 말처럼 <양자물리학>은 권력에 희생되는 약자의 모습이 아닌 그들에게 소위 빅엿을 선사하는 캐릭터들을 등장시켜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전한다. 또한, 실제 우리 사회와 싱크로율 200%를 자랑하는 권력의 커넥션을 그려내며 관객들의 자연스러운 공감을 유발한다. 늘 권력의 희생양으로 치부되던 개인이 하나의 팀이 되어 벌이는 짜릿한 한판 승부를 그린 <양자물리학>은 2019년 대한민국이 당면한 현상을 통쾌하게 꼬집으며 대리만족 범죄오락 영화의 탄생을 예고한다.

 



드라마틱한 감정 변화부터 눈길을 사로잡는 공간까지!

독특한 캐릭터들을 더욱 빛나게 해 준 촬영기법과 세트!

 

<양자물리학>은 상황에 따라 변화하는 인물들의 감정을 세밀하게 느낄 수 있는 영화다. 이성태 감독은 주인공들의 감정에 관객들이 깊게 이입하길 원했고, 이를 위해선 인물들의 내면까지 카메라에 담아내야만 했다. <양자물리학>의 왕호상 촬영 감독은 이성태 감독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었다. 그는 “<양자물리학>은 색, 공간, 조명이 굉장히 화려한 영화다. 배경이 주는 화려함과 함께 인물의 내면을 표현하기 위해 카메라를 조금 더 과감한 구도와 움직임으로 비틀었다.”고 전했다 또한, “인물의 감정을 보다 효과적으로 잡아내기 위해 절제된 카메라 움직임을 가져갔다”며 촬영 컨셉에 대해 설명했다. 두 감독의 노력과 빛나는 케미는 고스란히 카메라에 담겼다. 박해수가 연기한 ‘이찬우’를 비롯해 서예지의 ‘성은영’, 김상호의 ‘박기헌’ 등 영화 속 캐릭터들의 섬세한 표정 연기와 부패 권력에 맞서기까지의 다양한 감정들은 스크린을 통해 관객들에게 전달되며 통쾌한 카타르시스와 깊은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인물들의 내면까지 담아낸 촬영기법과 더불어 <양자물리학>을 완성한 또 하나의 요소는 바로 공간이다. 영화 속 모든 공간들은 각양각색의 캐릭터를 면밀히 분석한 뒤 그들의 습관, 성격, 취향에 맞게 디자인되었다. ‘이찬우’가 운영하는 클럽 MCMC는 작품을 관통하는 ‘양자물리학적’인 주제를 모티브로 했다. 클럽의 1층은 파장의 곡선 구조물 안에 입자들의 결정체를 형상화한 기둥 그리고 입구 테이블은 우주를 떠돌아다니는 다양한 물질을 시각화해 우리에게 익숙한 우주의 모습을 전달한다. ‘성은영’이 관리하는 2층은 파장을 의미하는 곡선 형태를 기반으로 빛을 발하는 원형 구조물들을 높은 곳에 배치해 우주를 떠도는 행성을 형상화했다. 또한 천장에는 200여개의 작은 조명을 달고 바닥에는 검정 타일을 깔아 은하수를 보는 듯한 느낌을 전달했다. 여러 개의 파동이 만나 거대한 에너지장을 형성한다는 ‘양자물리학’의 철학적 의미를 세트로 표현해 낸 것이다. ‘박기헌’의 공간인 경찰청 본청은 실제 경찰청 내에서 촬영을 진행해 한층 더 사실적인 현장감을 전한다. 돈을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정갑택’의 공간은 고전적 이미지의 금색 벽지와 시가, 물소뿔 엔틱 소품 등 수집품들을 배치해 성격과 취미가 드러나도록 했다. 이처럼 작품의 주제와 캐릭터들의 특징을 살려 완성된 세트는 오직 <양자물리학>에서만 볼 수 있는 매력으로 작용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영화 양자물리학 출연진

  • 박해수: 이찬우 역
    - MCMC 대표. 중학교 중퇴학력으로 바닥부터 올라온 인물. 우연찮게 백영감 아들 사건에 휘말린다.
  • 서예지 : 성은영 역
  • 김상호 : 박기헌 역
  • 김응수 : 정갑택 역
  • 변희봉 : 백 영감 역
  • 김영재 : 최지훈 역
  • 이창훈 : 양윤식 역
  • 주석태 : 문 실장 역
  • 손종학 : 김 국장 역
  • 임철수 : 김상수 역
  • 박광선 : 프렉탈 역
  • 현봉식 : 김관철 역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