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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박사

마블 라이벌즈 전략가(서포터) 유저 파업 이후, 개발사 대책 발표! 시즌 2.5 기대 포인트 총정리

by GDBS 2025.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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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즌 2, 기대 속의 문제점 등장

'마블 라이벌즈(Marvel Rivals)' 시즌 2는 새로운 캐릭터, 맵, 모드 추가로 큰 호응을 얻으며 시작했습니다. 빠른 시즌 업데이트와 다양한 영웅 추가를 약속한 개발사 넷이즈 게임즈(NetEase Games)는 플레이어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죠.

 

하지만 밸런스 조정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문제가 터졌습니다. 바로 전략가(서포터) 클래스, 즉 서포터 역할이 심각하게 약화된 것입니다. 반면 선봉대(탱커)격투가(딜러) 클래스는 강력해져 전장에서 압도적인 힘을 발휘하고 있었습니다.


🚨 전략가(서포터) 클래스의 몰락과 커뮤니티의 반발

시즌 2 업데이트 이후, 전략가(서포터) 유저들은 경기 내내 고통을 호소하기 시작했습니다. 팀원들은 패배를 서포터 탓으로 돌리며 텍스트 및 음성 채팅에서 비난을 쏟아냈고, 점점 그 수위가 심각해졌습니다.

 

결국 수백 명의 유저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서포터 포지션 파업'을 선언했습니다. 서포터를 선택하지 않고 게임을 플레이하거나, 아예 게임 자체를 쉬겠다는 움직임이 번진 것입니다.

한 레딧 유저는 이렇게 외쳤습니다.

"우린 존중만을 원합니다. 가장 어려운 포지션이라 해달라는 것도 아닙니다. 제대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에도 '쓸모없다', '브레인 데드' 같은 말을 듣는 건 너무 지칩니다."

 

이 목소리는 순식간에 커뮤니티 전반으로 퍼져나갔고, 개발사에 큰 압박을 주었습니다.


🛠️ 넷이즈의 대응: 전략가(서포터)를 위한 두 가지 개선 방안

유저들의 목소리에 응답한 넷이즈 게임즈는 공식 홈페이지 'Dev Talk'를 통해 향후 대응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전략가(서포터) 위협 레벨 강화

넷이즈는 향후 패치를 통해 전략가(서포터) 캐릭터의 위협 레벨을 상향 조정할 계획입니다. 구체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변화가 예고되었습니다.

  • 인비저블 우먼, 제프 더 랜드샤크 등의 전략가(서포터)  영웅 버프
  • 캡틴 아메리카, 그루트 등 선봉대(탱커) 캐릭터의 생존력 약화
  • 스파이더맨의 '어메이징 콤보' 스킬 데미지 범위 감소

넷이즈는 이번 조정을 "시즌 중간 밸런스 조정"이라고 강조하며, 메타를 완전히 뒤흔들지 않는 선에서 신중하게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본격적인 대규모 밸런스 변화는 시즌 2.5, 즉 울트론(Ultron) 업데이트 때 반영될 예정입니다.

2. 경쟁전(Competitive) 보상 시스템 개선

현재 경쟁전에서는 격투가(딜러) 클래스가 유리한 점수를 얻는 구조입니다. 반면, 선봉대(탱커)와 전략가(서포터)는 성과를 내기 어려워 랭크 상승이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넷이즈는 다음과 같은 조치를 약속했습니다.

  • 성과 점수 산정 방식 수정 → 모든 영웅 클래스가 공정하게 평가받도록 조정
  • 게임성과 랭크 변동에 대한 지속적 모니터링 및 추가 패치 예정

개발팀은 "100% 완벽한 밸런스를 보장할 수는 없지만, 겸손하고 빠르게 문제를 해결하려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 시즌 2.5, 울트론 등장과 새로운 변화 예고

다가올 시즌 2.5에서는 울트론(Ultron)이라는 강력한 신규 영웅이 추가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팀업(Team-Up) 능력 조정과 전반적인 메타 재정비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넷이즈는 공식 발표를 통해 "시즌 2.5에서는 더 큰 폭의 밸런스 조정"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이번 서포터 파업을 계기로, 전 클래스가 고루 활약할 수 있는 게임 환경을 만들겠다는 의지가 엿보입니다.

 

추가로 최근 유출된 정보에 따르면, 마블 수영복 스킨 세트 출시 소식도 있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보다 다양한 외형 커스터마이징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을 전망입니다.


🎮 앞으로의 마블 라이벌즈는?

넷이즈 게임즈는 커뮤니티의 피드백에 빠르게 대응하며, 앞으로도 유저 중심 운영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마블 라이벌즈'는 아직 성장하는 라이브 서비스 게임인 만큼, 이렇게 발 빠른 대응은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서포터 유저들의 존중 요구에서 출발한 이번 사건은 단순한 버프 문제가 아니라, 모든 역할이 동등하게 인정받아야 한다는 기본적 가치를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 시즌 2.5 이후 전략가(서포터) 클래스의 운명이 어떻게 바뀔지, 그리고 마블 라이벌즈가 어떤 방향으로 성장할지 기대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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