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2에 도입된 게임 키 카드(Game-Key Card) 방식이 유저들 사이에서 논란의 중심에 선 가운데, 일부 게임 퍼블리셔들은 오히려 닌텐도에게 감사를 표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이는 게임 보존성과 소유권 문제를 우려하는 팬들의 목소리와는 상반된 반응입니다.

개발비 상승에 대응하는 선택지?
일본의 게임 컨설팅 기업 Kyos Inc의 대표 카오코 키노(Kaoko Kino) 는 블룸버그를 통해 퍼블리셔들의 반응을 전했습니다.
그의 말에 따르면:
"게임 개발비가 계속 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퍼블리셔들은 닌텐도에게 감사하고 있다."
이는 닌텐도가 도입한 게임 키 카드 시스템이 퍼블리셔 입장에서 비용 절감에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스위치2에서 발표된 대부분의 서드파티 게임들은 물리 매체가 아닌 게임 키 카드 형태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예외도 존재: 일부 게임은 물리 매체 유지
모든 게임이 게임 키 카드 방식으로 전환되는 것은 아닙니다. 예외적으로 CD Projekt RED의 ‘사이버펑크 2077: 얼티밋 에디션(Cyberpunk 2077: Ultimate Edition)’ 과 Marvelous의 일부 타이틀 은 여전히 전통적인 물리 매체(카트리지) 로 출시됩니다.
또한, 닌텐도 측은 자사의 퍼스트파티 게임들은 게임 키 카드로 출시하지 않겠다고 명확히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자사 타이틀만큼은 여전히 유저의 소유권과 보존성을 고려한 방식으로 유지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보존성과 사용자 소유권에 대한 우려
하지만 모든 이들이 닌텐도의 결정에 긍정적인 것은 아닙니다. 대표적으로 나이트다이브 스튜디오(Nightdive Studios) 의 창립자 스티븐 킥스(Stephen Kicks) 는 다음과 같은 비판을 전했습니다:
"닌텐도의 결정은 다소 실망스럽다. 게임 보존에 대해 더 진지하게 접근했으면 한다."
이러한 비판은 게임 키 카드가 다운로드 코드에 불과하기 때문에 향후 서버 종료 등으로 인해 게임 접근이 불가능해질 수 있다는 점에서 비롯됩니다. 실물 매체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소장 가치나 보존성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다는 것이 팬들과 일부 개발자들의 우려입니다.
게임 키 카드란?
게임 키 카드(Game-Key Card) 는 전통적인 게임 카트리지가 아닌, 게임 다운로드를 위한 코드만 삽입된 실물 카드입니다. 이는 패키지로 게임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도 실질적인 물리적 게임 소유권이 제공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기존 방식과 본질적으로 다릅니다.
이 방식을 도입하면 유통 비용과 제조비용은 절감될 수 있지만, 동시에 게임이 유통 서버에 의존하게 되어 장기 보존에 불리하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결론: 퍼블리셔 vs. 유저, 상반된 시선
닌텐도의 게임 키 카드 도입은 퍼블리셔의 입장에서는 비용 절감이라는 실질적인 이점이 있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소유권과 보존성이라는 중요한 가치를 훼손할 수 있는 결정입니다.
향후 서드파티 개발사들과 유저들의 반응, 그리고 닌텐도의 추가적인 대응이 스위치2 시대의 게임 유통 방식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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