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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박사

파이널 판타지7 리벨레이션, TGS 2026 첫 체험기

by GDBS 2026.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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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7 리벨레이션, 도쿄게임쇼 2026 시연으로 미리 만나다

파이널 판타지7 리메이크 트릴로지의 마지막 작품, 파이널 판타지7 리벨레이션이 2027년 4월 8일 PS5로 출시됩니다. 파이널 판타지7 리메이크와 파이널 판타지7 리버스에 이어지는 완결편으로, 팬들의 기대가 그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

 

 

이번 도쿄게임쇼 2026에서는 본편 스토리 중 전투 위주 구간을 다루는 핸즈온 데모가 공개됐습니다. 소용돌이 미궁을 탐험하고, 신규 플레이어블 캐릭터인 빈센트와 시드로 전투를 체험하며, 새로운 FITS 시스템과 보스 제노바 데스마우너와의 전투까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 체험기를 정리해드립니다.

 

검은 로브의 존재가 떠도는 소용돌이 미궁

데모는 비행선 조종사 시드가 클라우드 일행에 합류하며 시작됩니다. 총 8명으로 늘어난 파티는 세피로스가 기다리는 소용돌이 미궁으로 향합니다.

 

이 지형은 절벽을 따라 옆으로 이동하거나 난간을 뛰어넘는 등 파쿠르 방식의 탐험이 요구됩니다. 매서운 바람이 절벽 사이로 몰아치고, 오로라 같은 빛의 리본이 어둠을 밝히는 가운데 검은 로브를 입은 정체불명의 존재들이 길목마다 서성이는 음산한 분위기가 인상적입니다.

빈센트, 인간과 괴물 두 가지 형태로 싸우다

이번 작품부터 빈센트와 시드가 정식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합류하며, 이번 시연 초반부터 두 캐릭터 모두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빈센트는 총격전과 괴물 변신이라는 두 가지 전투 스타일을 오갑니다. 원거리에서는 총기로 화력을 쏟아붓고, 근접 상황에서는 괴물 형태로 전환해 싸우는 다재다능한 캐릭터입니다.

 

일반 총격을 연속으로 명중시키면 고유 스킬이 블러드 문에서 이그제크레이션, 리트리뷰션 순으로 진화하며 위력이 점점 강해집니다. 별도의 조준 없이 사각형 버튼으로 사격하고 세모 버튼으로 스킬을 발동하는 구조라 전투 흐름이 매우 경쾌합니다.

R1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빈센트가 강력한 괴물로 변신합니다. 네 발로 재빠르게 이동하며 날카로운 발톱으로 적을 베어낼 수 있고, 괴물 형태에서 세모 버튼을 누르면 적을 더 빠르게 스태거 상태로 만들 수 있습니다.

 

다만 괴물 형태는 시간 제한 없이 유지되는 대신, 시간이 지날수록 카오스 수치가 상승해 빈센트의 최대 체력이 줄어드는 리스크가 있습니다. 적 유형에 맞춰 인간형과 괴물형을 오가며 싸우는 전략성이 빈센트만의 매력 포인트입니다.

시드, 창을 들고 하늘을 가르는 전사

창을 무기로 쓰는 시드는 공중전에 특화된 캐릭터입니다. 사각형 버튼으로 일반 공격을 이어가다 캐릭터가 푸른 오라에 감싸이는 순간 다시 사각형 버튼을 누르면 드래곤 스핀, 하이퍼 다이브, 그라운드 파운드 같은 파생 공격으로 연결됩니다. 창의 리치가 길어 다수의 적을 한 번에 쓸어버리기에도 효과적입니다.

세모 버튼으로는 타겟 스피어를 발사할 수 있으며, 버튼을 길게 눌러 차징하면 최대 5개의 창을 동시에 날릴 수 있습니다. 창에 적을 고정시키면 스카이다이브, 버스트 스파이럴 같은 강력한 스킬로 이어져 전술적인 재미를 더합니다.

새로운 FITS 시스템으로 전투 폭을 넓히다

이번 작품의 핵심 신규 요소는 FITS(Function-Integrated Tactical Suitwear) 시스템입니다. 워리어, 나이트, 블랙 메이지, 서머너 등 4가지 전용 슈트 중 하나를 선택하면 각기 다른 능력과 스킬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시연에서는 클라우드가 서머너 FITS를 장착한 상태로 시작했습니다. 전투 중 커맨드 메뉴에서 FITS를 선택하면 이프리트, 시바, 티탄 등 강력한 소환수를 일정 시간 동안 함께 싸우게 할 수 있습니다.

 

소환수가 활성화된 상태에서 FITS를 한 번 더 선택하면 고화력 공격인 플레지 로어를 발동할 수 있는데, 이 스킬은 체력을 소모하는 만큼 리스크와 보상이 확실한 구조입니다.

불꽃과 촉수 사이에서 벌어지는 제노바 데스 전투

소용돌이 미궁 깊숙한 곳에는 드래곤 라이더, 가이거스 같은 강적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데모 후반부에는 세피로스가 등장한 뒤 곧바로 제노바 데스와의 전투로 이어집니다. 초대 파이널 판타지7에 등장했던 이 크리처는 이번 작품에서 가시 돋친 불길한 외형으로 재해석돼 등장합니다.

 

제노바 데스는 파이어볼과 화염 돌풍 같은 광범위 불 속성 공격을 퍼붓습니다. 회피나 가드 타이밍을 놓치면 파티 전체가 큰 피해를 입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전투 중반에는 촉수가 돋아나 본체를 보호하기 때문에, 촉수를 먼저 파괴해야 본체 공략이 가능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촉수가 화염방사기처럼 불을 뿜기 시작하는데, 이번 시연에서는 신크로 어빌리티와 리미트 브레이크를 조합해 거대한 제노바 데스를 쓰러뜨릴 수 있었습니다.

리메이크 트릴로지의 완결을 향해

빈센트와 시드라는 개성 강한 전투 스타일, 새로운 FITS 시스템, 그리고 긴장감 넘치는 보스전까지 — 이번 도쿄게임쇼 핸즈온 시연은 리메이크 트릴로지 완결편의 방향성을 확실히 보여줬습니다. 파이널 판타지7 리벨레이션은 2027년 4월 8일 PS5로 출시됩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완성될 클라우드 일행의 마지막 여정, 여러분은 어떤 부분이 가장 기대되시나요? 댓글로 기대 포인트를 남겨주시면 다음 소식으로 더 자세히 다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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