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에는 우리 인간뿐 아니라 800만 종 이상의 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우리가 아직 발견하지 못한 식물과 동물의 종들이 많습니다. 또한 아직 인간이 찾지못한 아름답고 신비로운 장소도 많이 존재하고 있죠!!
지구의 많은 장소와 생물이 우리에게 신비로 남아있는것처럼 지구상엔 우리가 이해할수없는 불가사의한 장소도 많은데요. 미지의 세계에 흥미를 느끼고 이와 같은것을 배우고 탐구하려는것은 인간의 본성이기 때문에 관심이 가는것은 당연한 일이겠죠! 아래에 이미 발견되었지만 우리에게 여전히 수수께기로 남아있는 11가지 장소를 소개합니다.
10. 51구역 (Area51)
라스베가스에서 북서쪽으로 80 마일 거리에있는 군사기지 Area 51은 1955년 미국공군의 정찰기를 실험하던 곳이며 실제 이름은 Homey Airport로 알려져있습니다.
사람들이 이곳을 51구역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베트남 전쟁당시 CIA의 문서에서 이 이름이 발견되었기 때문인데요. 그러나 CIA가 그곳의 정확한 명칭을 'Homey Airport'라고 공개했을때 왜 전쟁당시 'Area51'이라는 이름을 사용했는지는 아직도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이곳은 민간인이 접근만 해도 즉시 사살한다는 경고문구와 함께 일반인의 출입이 철저하게 통제되는 구역입니다. 이 기지의 진정한 목적은 공개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오래전 추락 한 UFO와 그 당시 UFO에 탑승한 외계인의 시체를 보유하고 있다는 소문이 있던곳입니다.
9. 버뮤다 삼각 지대
전 세계의 미스테리 사건 중 가장 유명한것이 바로 버뮤다 삼각지대입니다. 이곳은 플로리다, 버뮤다 및 푸에르토리코 세곳을 잇는 삼각형의 해역을 말합니다. 이 삼각지대를 통과할때 비행기와 보트가 실종되거나 충돌하는 사례가 여러번 있었으며 아무도 그 이유를 알지 못합니다.
대표적으로 1925년 일본 화물선 '리히후쿠마루호'가 함부르크로 항해하던 중 버뮤다 섬 근처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진사건, 1945년 미국 해군 폭격기5대와 승무원14명이 사라진 사건, 또 1973년 2만톱급의 노르웨이 화물선 아니타호가 선원32명과 사라진 사건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사건들로 인해 버뮤다 삼각지대는 다양한 가설들이 생겨났는데요. 지구 자기장 변화설, 그리고 4차원 공간설, 외계인의 소행이라는 설 등 다양한 의견들이 등장했지만, 현재까지 가장 현실적인 답은 '메탄가스'에 의한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8. 스톤 헨지
유럽에 있는 수많은 문화유산 가운데 의문과 학설이 가장 많은 유적지 중 하나가 바로 런던 남서쪽에 있는 스톤헨지입니다. 돌 하나의 무게가 30~50t인데 선사시대 사람들이 약40km떨어진 곳에서 이걸 어떻게 운반했는지 어떤목적으로 만들어진건지에 대해 아직까지도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스톤헨지에 대해서는 우주의 외계인이 만들었다는 주장부터 중세시대 마술사와 마녀가 마술을 부린거라는 이야기까지 많은 학설과 추측이 있습니다.
7. 인도 해골호수(Skeleton Lake)
Skeleton Lake는 히말라야 산맥 인도 북부 우타르칸드에 있는 고도 5,029미터에 존재하는데요. 1942년 영국 경비대원 몇명이 호수에서 얼어 붙은 200개 이상의 해골을 발견하면서 알려진 곳입니다. 연구자들은 이 해골들이 기원전 850 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는 사실을 발견했으며 산맥을 넘어가며 호수를 가로지르던도중 산사태에 휩쓸려 사망한것으로 추정되고있습니다.
이곳은 거의 얼어있지만 호수가 녹으면 이런 유골들이 발견된다고 합니다.
6. 요나구니 유적, 일본
1987년 아라타케 카하치로라는 잠수부에의해 바다에 묻혀져있던 일본의 고대유적이 발견되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2~3천년전에 축조되었다고 예상되는 요나구니 유적은 마치 사람이 인공적으로 깍은듯한 계단, 아치형의 건축물, 구조물 등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어떻게 이 깊은 해저에 정교한 건축물들이 생기게되었는지 논란이 끊이지 않고있는데요
이와 관련해 학자들은 초고대문명의 흔적이라는 의견과 단순한 자연현상의 결과일 뿐이다 라는 의견으로 대치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정확한 이유가 밝혀지지 않았으며 현재는 관광명소가되어 세계 각지의 사람들이 다녀가고 있습니다.
5. 페루 나스카 지상화
1939년 역사학자 폴 코소크는 남 페루의 사막 지역을 방문했다가 우연히 모래속에 새겨진 지형을 나타내는 나스카 라인 (Nazca Lines)을 발견했습니다. 이것은 BC 900년부터 AD 600년 사이에 파라카스와 나스카 문명에 의해 만들어진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수수께기의 지상화로 불리는 나스카 지황하는 광활한 대평원에, 삼각형, 사다리꼴, 직선과 같은 선과 기하학적인 문양, 그리고 펠리컨,벌새,고래,원숭이에 이르는 생명체 까지 수백개의 그림을 남겼습니다.
원주민들 말처럼 하늘을 나는 조인이 그린건지, 우주인이 그린건지, 외계인과 교신을 위한 그림인지 현재까지도 이 나스카 지상화는 누가 무슨목적으로 그렸는지 제대로 알려진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4. 일본 아오키가하라
후지산 북서쪽에 위치한 일본의 아오키가하라 (Aokigahara)는 864년 분화시에 흐른 용암류에 의해 만들어진 곳 입니다. 캠프장이나 공원이있고 산책로도 정비되어있어서 삼림욕을 하기에 좋은장소이지만 '아오키가하라주카이에 들어가면 나올수 없다'는 전설이 있을정도로 음침하고 전설이 많은곳입니다.
만약 이곳에서 산책로를 벗어나면 사방에 나무밖에 없고 특색없는 유사풍경이 계속되어 절대 길을 찾을수 없다고 알려져있으며 숲안에서 나침반도 작동이 안된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이처럼 이곳의 이런저런 소문때문에 자살명소라는 말까지 돌게되었는데 실제 이곳에서 많은 자살이 일어났으며 아오키가하라를 배경으로 많은 소설과 영화가 출시되기도했습니다.
3. 이스터 섬
남동부 태평양에 위치한 이스터 섬의 인구는 5,761 명으로 세계에서 가장 외딴 지역 중 하나입니다. 이 섬은 모아이라 불리는 887개의 석상으로 유명한대 탄소 연대 측정결과 1100년대에서 1680년대까지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석상의 높이는 대부분 3~5미터 높이에 무게는 20톤정도되지만 일부 석상은 높이가 10미터 무게가 90톤까지 나가기도 합니다. 섬 주민들에 의해 만들어진것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이 석상이 왜 만들어졌는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에 대한 이유는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2. 소코트러 섬 (Socotra Island), 예멘
예맨 본토의 남쪽 해안에서 510킬로미터 떨어진곳에 소코트러 섬이 있습니다. 섬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자연조건 때문에 인류역사상 가장 잘 알려지지않은 섬이기도 합니다. 또한 다른곳에서는 이미 사라진 식물 종들이 이곳에서 아직 많이 서식하는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특히 가장 기이하고 귀중한 것으로는 소코트러 섬에서만 자생하는 용혈수입니다. 용혈수라는 이름은 껍질을 벗길때 나오는 붉은진액 때문에 붙은이름으로 고대사람들은 이 진액을 소독연고로 사용하며 귀하게 여겼습니다. 이곳은 다른곳에서 볼 수 없는 식물과 야생동물이 존재하는 흥미로운 섬이며 지구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흥미로운 장소 중 하나입니다.
1. 남극 블러드 폭포 (Blood Falls)
테일러 빙하에 있는 블러드 폭포는 이름처럼 핏빛 액체가 흘러내리는 폭포로 흰색얼음과 대조되어 섬뜩한 느낌을 주는 곳입니다. 폭포는 1911년 호주의 지질학자인 그리피스 테일러 (Griffith Taylor)에 의해 발견되었으며 테일러 빙하속 400m 아래의 물이 빙하 틈 사이로 흘러나온 것입니다.
특히 이 폭포 아래에서 200만년 된 바다 미생물이 발견돼 놀라움을 주기도 했으며 외부 영향을 거의 받지 않은 이 방하의 지하에는 상댱량의 염분과 철 성분이 축적돼 있습니다. 이 성분들과 녹아있는 호수물이 빙하밖으로 흘러나와 산소와 만났을때 산화반응으로 붉은빛의 물이 흘러나오는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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